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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사진]감나무에 노란 꽃이 피었네요. 감나무에 핀 노란 꽃을 올려다 보고 있는데 개미들이 꽃 속에서 맛있는 꿀을 발견한 듯 모여 있네요. 엄지손톱만한 저 꽃에서 그렇게 큰 감이 열리는 군요. 더보기
[풍경] 애벌레의 힘든 삶 드디어 징그럽고 무서운 꿈틀꿈틀 애벌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저 녀석도 살고 싶어서 저렇게 메달려 있는 건데 보는 입장에서는 무서워요. 그나 저나 저렇게 잘 보이는 곳에서 오래 있으면 잡아 먹힐 텐데 도와 줄 수도 없고 ...... 더보기
[사진] 어느 맑은 오후 동네 골목에서 날이 맑아 오랜만에 동네를 거닐었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 보다가 대문 위에 고드름처럼 달려있는 것이 신기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리 저리 둘러 보며 아직 남아있는 어릴적 우리동네의 분위기를 온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시대가 바뀌어 아파트가 들어서면 모두 사라질 것들이기에 사소한 것들이지만 더 소중하게 다가 옵니다. 더보기
[사진]봄은 꽃의 계절인가 봅니다. 이곳 저곳 가는 곳 마다 꽃들이 봐달라고 몸을 흔들고 있습니다.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시원하고 5월 다운 날씨입니다. 더보기
[풍경]봄비가 내리고 있어요. 사진빨 받죠? 봄비가 내리면 만물이 소생한다는 옛말이 하나 틀린 것이 없습니다.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걸어 보니 보이는 모든 것들이 즐거워 합니다. 사람들만 빼고^^;; 더보기
[풍경] 벚꽃이 지고 있네요. 벚꽃이 지면서 남아 있는 꽃받침은 붉게 피멍이 든것 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아프게 고운 꽃잎들을 보내고 나면 새살이 돋듯 푸르름이 우거지는 나무가 되겠죠. 아무튼 지금은 아프네요. 더보기
[풍경] 4월의 벚꽃 ... 화사하게 피었네요. 아이를 학교에 등교 시켜주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자그마한 공원에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벚나무에서 꽃이 핀것을 보았습니다. 날이 약간 흐리고 햇볕이 구름에 가리워서 부드러운 빛에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 카메라를 꺼내어 찍었습니다. 나무는 높고 카메라는 무겁고 손목은 아파왔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니 화사하게 핀 벚꽃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아래에 사진을 더 올렸습니다. 하얀 꽃들 구경하시고 기분 좋아 지세요^^ 더보기
[풍경] 4월이 오니 꽃이 핀다. 아직 벚꽃이 많이 보이지를 않아서 이번주 일까 다음주 일까 하며 꽃세상을 기다리는데 아파트 화단에 꽃들이 숨어 있었네요. 몇 장의 사진이 아래에 더 있습니다. 더보기
[사진]커피 좋아 하세요? - 커피숍에서 따스한 봄날 아늑한 커피숍에서 따스한 커피 한 잔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곳은 평촌 학원가 뒤 쪽에 숨어있는 커피숍입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잘 알고 많이들 찾아 오시는 곳이죠. 가게 이름은 '커피하라'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들러 보세요. 다양한 원두커피와 와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몇 장의 사진이 아래에 더 있습니다. 더보기
[사진]4월 달력 - 봄의 시작 4월이 시작 되면서 황사바람에 햇볕 따뜻한 줄 모르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모습에 봄이 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더보기
[사진] 봄이 오면 이 따뜻한 솜털이 더워 질꺼야. "온다던 봄은 꽃샘 추위라는 녀석이 버티고 있다고 아직 인가... " "아직 쌀쌀한 것이 솜털을 버리지 않고 있기를 잘했어. 요 옆에 있던 벗나무는 지난번 따뜻한 햇살에 봄이 온 줄알고 꽃을 피웠다가 글쎄 어제 밤 추위에 꽃들이 얼어 버렸다는군." "그나 저나 언제 봄이 오려나 이젠 솜털도 유행을 타는지 새 털을 윤기있게 하고 싶은데 말야" 새들이 이런 대화를 하고 있는지 고고하게 앉아서 털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사진]봄이 시작 되고 있네요. 찬 바람이 불어 조금은 쌀쌀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세상은 그래도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배경] 커피전문점에서 꽃샘 추위에 밖에는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몸은 감기가 오려는지 으실거립니다. 따뜻한 핫초코 한 잔 주문하고 따뜻해지는 온기를 느끼고 앉아 있으니 밖으로 나가기가 싫어 집니다. 모두들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모두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더보기
[풍경]2011년 4월 달력 꽃밭 꽃피는 봄이 오면 봄바람 따라 꽃 구경 가고 싶습니다. 해야 할 일들과 신경 쓰이는 일들과 가슴 아픈 일들과 우울한 일들과 화나는 일들 모두 바람에게 던져 주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웁게 웃으며 소풍을 가고 싶습니다. 이번 봄에는 그런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말입니다. 더보기
[사진]밤이 오는 풍경, 가로등아 불을 밝혀라. 밤이 시작 되면 가로등은 불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있는 저 가로등을 켜면 한 번에 환하게 밝아 지질 않고 조금씩 밝아 집니다. 그 밝아지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 무심하게 지나다니면 그냥 가로등이 켜졌구나 꺼졌구나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힘든 하루를 보내고 터덜거리며 저녁 무렵 돌아 올 때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불을 켜기위해 온 힘을 다해 애를 쓰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속으로 외쳐 봅니다. 가로등아 불을 밝혀라. 나도 힘을 내마. 더보기
[사진]이른 아침 뜨는 해와 솟아오르는 연기 아침에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멀리 마을 지나 산너머에 연기가 하염없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고 "불이 났나?" "목욕탕 굴뚝 연기인가?" "공장에서 나오는 건가?" 생각하다가 나쁜일은 아니겠지 생각하고 찍었습니다. 더보기
DSLR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알고 있어야 하는 용어 정리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용어들을 여러가지 책을 참고하기도 하고 인터넷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찾아서 읽을 때는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는 듯 하다가 몇 달이 지나고 보면 그 용어들을 실생활에서 자주 쓰지를 않아 머리 속에는 어렴 풋하게만 기억할 뿐 입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 쉽게 찾아 보려고 용어를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기억력이 나와 같이 부족한 분이 또 있다면 참고하시고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전문가의 서적을 하나쯤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CCD(Charge Coupled Device) : 카메라에 들어오는 영상을 잡아내는 센서입니다. CCD의 크기는 큰것이 35mm 필름크기와 비슷한 풀프레임 36x24mm입니다. 일반 휴대용 디카는 5.8x4.3mm 정도 입니다. 화각 : 피사체가 찍히.. 더보기
[사진]산이 있는 늦은 겨울 풍경 조용하게 산책을 해도 춥지 않은 저녁시간에 뒷산을 걸으며 산의 고요함을 느껴보았습니다. 더보기
[풍경]눈 쌓인 호수 추운 날씨와 많은 눈이 호수를 벌판으로 바꾸어 버렸네요. 누가 저 위를 걸어가 발자욱을 남겼을까요?? 더보기
[풍경] 겨울 장미 사진 벌써 겨울의 한 가운데에 와 있는데 난 왜 아직도 머리를 떨구지 못하고 이렇게 메말라 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지고 나도 열매를 얻지는 못하고 그저 지는 꽃일 뿐이기에 그냥 이대로 떨어지는 것도 아쉽기는 하지만 지나간 시간이야 어쩔 수 없으니 다가오는 6월에는 꼭 좋은 짝을 찾아서 열매를 만들고 싶다. 더보기
[사진] 2011년 3월 달력 3월이면 꽃이 핀다고 하던데 나도 3월이면 꽃이 될 수 있을까? 더보기
[풍경] 눈이 또 왔어요. 올 겨울은 눈도 많고 춥기도 많이 춥고 북극이 따뜻해지면서 찬기운이 아래로 밀려나서 그렇다고 하는 군요. 지구 온난화가 가져온 결과라고 합니다. 더보기
[풍경] 2011년 1월 달력 사진 눈이 쌓은 넓은 광야 저 멀리 눈위에 누군가 서있는 듯 흙먼지 하나가 자동차 본닛 위에 떨어져 있습니다. 더보기
[풍경] 눈이 무거워... 오랜 만에 머리 위로 눈이 내려서 즐거워라 했더니만 녹지 않고 머리 위에 쌓여 너무 무거워 힘들다. 다가올 봄에는 꽃도 피우고 줄기도 키우고 해야 하는데, 이러다 겨울 못 버티고 꺽여버리는 것은 아니겠지... 더보기
[눈 사진] 떨어지는 눈을 보다. 많은 눈이 시야를 가리고는 있지만 대지를 덮어 버리지는 못하고 모두 녹아 들어간다. 새벽에 찾아왔다면 모두를 가려버리고도 남을 만큼이지만 아쉽게도 정오를 조금 넘은 때라 세상을 적시고만 만다. 그래도 떨어지는 모습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구나. 더보기
[사진] 2011년 2월 풍경 달력 2월을 맞이하는 비가 내리면 새상의 차가움이 모두 녹아 빗물과 함께 흘러 갈 것이라 믿었는데 비가 그치고 난 뒤 찾아오는 찬 바람은 아직도 겨울이라고 귓가를 때리고 지나가네요. 아직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내 손을 잡아 주기를 기대하며 이른 봄비가 내리는 창밖에 마음을 보냅니다. 더보기
[배경]2011년 1월 달력, 눈이 왔어요. 하얀 눈이 세상을 덥는 그런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내 아이가 눈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언제 눈오아요?"라고 자주 물어 봅니다. 나도 다시 눈이 오면 무조건 좋아 할 수 있는 때가 올까요? 더보기
[꽃 사진] 머리만 세었다. 나도 꽃이라면 꽃이라 잘 살아 보자고 열심히 꽃피우고 씨뿌렸다. 이제 좀 살아 볼만 하니 남은 것은 세어버린 머리와 지나가 버린 좋은 계절이라. 추운 바람 불면 몸도 얼고 머리도 떨어져 내 몸 꼿꼿이 서있질 못할테데 남은 계절이나마 즐겨봐야 겠고 햇살 받으며 고개를 드니 몸매는 그래도 봐 줄만한고 생기도 도는 듯 한데 이놈에 머리는 말라가는 것을 감출 수가 없으니 잘 한 것도 없이 머리만 세었다. 애라 보기에 창피하다. 찬바람아 빨리 불어라. 올 해는 이렇게 지지만 다시 오는 내년에는 좀 다르게 살아보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