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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사진] 어느 맑은 오후 동네 골목에서

날이 맑아 오랜만에 동네를 거닐었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 보다가 대문 위에 고드름처럼 달려있는 것이 신기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리 저리 둘러 보며 아직 남아있는 어릴적 우리동네의 분위기를 온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시대가 바뀌어 아파트가 들어서면 모두 사라질 것들이기에 사소한 것들이지만 더 소중하게 다가 옵니다.